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시의 껌딱지가 되어 있는 나

내그림

by ssunee 2015. 9. 7. 14:31

본문

 

 

                                        here2015, oil on canvas, 45*38

 

자연을 꿈꾸고 나무와 숲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들을 등지고 매일매일 살고 있다.

결코 그들과 가까이 살 수는 없는 것인가?

도로의 껌딱지처럼 난 이 도시에 늘어 붙어 살아야 한다, 내 마음과 같지않게.

그리고 늘 푸른 숲에서 숲냄새를 맡으며 잠에서 깨기를 소망 만 하고 살고 있다.

이렇게 살다가 사라질것인가,나도 궁금하다.

'내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에나삶  (0) 2015.10.25
그림이 나를 살린다  (0) 2015.10.04
화창한 하늘이 유난한 어느날 아침 출근길  (0) 2015.09.07
내안의 사막  (0) 2015.08.10
산이 많이 우거지다.  (0) 2015.07.27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