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갇혀버린 내 일상이 무서무서하면서 2년 접어들고 있다.
백신 접종 1차 한 뒤에 조금 희망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다시 델타에, 돌발에, 기타 등등에 접종이 능사는 아닌 듯싶다.
낼모레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다.
백신이 내 몸속으로 들어와서 어떤 짓을 할지 두렵다.
정부는 접종률 높이는 것만 집중하지 접종 부작용에 대해서는 굉장히 냉정하게 반응해준다는 걸 알고 있다.
세상만사 다 그런 거.
그래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접종해야 한다는 것, 다른 대안이 없다.
몇 발자국 안 띄고 살아가는 요즘 코로나 섬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그 섬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 나뿐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 사람들이....
그뿐 아니라 날 또한 무지막지로 덥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습도가 많지 않아 고마울 뿐이다.
우리나라 여름 더위가 습도가 무지막지한데 습도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 것 또한 이상한 날씨 아닌감?
매일매일 멋진 흰구름 하늘을 보는 것이 나의 힐링생활 중 하나이다.
어제는 서쪽하늘의 노을이 기가 막혔다.
서쪽하늘이 온통 붉은색을 불타올랐다.
지구에 뭔 일이 있으려나?
뭔 일이 터질 것 같은 불안감이 살짝 일었다.
가을이 오고 있다 (0) | 2021.11.03 |
---|---|
나날이 번잡하지 않은 일상에 익숙해지다 (0) | 2021.08.21 |
요즘 하늘이 이상하다 (0) | 2021.07.20 |
유명산계곡으로 피서하다 (0) | 2021.07.20 |
멋진 하늘을 선물받은날 (0) | 2021.07.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