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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에서 점심 저녁 식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제는 점심 먹는데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다.
첫날이라 시행착오가 엄청났다.
11시에 갔더니 12시 30분 식사 가능하다고 해서 오래 대기해서 1시에 밥먹으러 들어갈 수 있었다.
메인 반찬은 이미 소진돼서 대체 음식을 내야 할 지경이었다.
말로는 앞팀이 너무 많은 음식을 가져가서 잔반도 엄청 났고 뒷팀들은 맛도 볼수 없었다는 뒷얘기도 있다.
점심 간신히 먹고……
저녁을 6시30분에 여유있게 갔더니 매진으로 못먹는다고..ㅠㅠ
집에와서 일회용 김 꺼내 대충 해결했다.
안되겠다.
내일부터는 밥먹기 전략을 다시 짜야겠다.
……
오늘은 11시에 나가서 분위기 살피고 식당 흐름을 파악하고 도서실로 가서 밥먹을 때까지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어떤이들은 독서하느라 밥먹기를 대충 때우건만 나는 밥먹기위해 도서실을 잠시 이용하는 사람이되었넹.
오늘 점심이 기대된다.
2024.8.16
날씨가 최고 37 최저 29도.
요즘 여름 기온이다.
에어컨에 의존해서 산다. 에어컨을 지독히도 싫어하던 한사람이건만 이제 에어컨 없이 못살겠다.
한밤중엔 기어이 끄고 오전까지 버티는데 밤에 더워서 잠자리를 옮겨다니며 잠을 설친다.
살아보지 못한 괴상한 기온을 살고 있는 중이나 지금이 가장 정상적일것 같은 예감이 더더 끔찍하다.
8/30
마음이뭐지.
사람들과 섞이고 싶지 않은데 이게 우울증인가.
약속을 피하고 싶다.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한분도 없네.
9/13(금)
7월 중순부터의 무더위가
8월한달 매일매일 …
그리고 9월 13일 오늘까지 …
무덥고 습하고 정말이지 끔찍한 여름 날씨 입니다.
오일간의 긴 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오늘 현재 습도가 94네요.
기온은25도이나 습도가 높아 아주 후텁지근하네요.
우리 세자매가 잠시 만나 노닥노닥 하고는 나는 집으로 왔네요.
지금 생사의 갈림길을 왔다갔다 하시는 작은 어머니 간접병문안으로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퍼붓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 마음도 그랬네요.
정말로 오늘의 여름이 가장 좋았던 여름이 되는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9/15
아직도 무더위중…
대부1,2,3감상
시칠리아 ,파레르모,카를로스5세 전승기념성문 ,아랍패잔병 조각상
9/30
9월도 다 가버렸다.
더위도 이제 진짜로 끝인듯하다.
밖으로 나다니는것이 왜 이렇게 부담이 되는지 모르겠다.
나갔다오면 몸이 무겁다.
요즘들어 밖에 나다닐 일이 부쩍 많다.
살짝 스트레스다.
어제는 시댁 친척집 결혼식에 다녀왔다.
야외 결혼을 처음 보았다.
보는이들은 좋긴하다. 준비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었을 거라 짐작된다.
볼거리가 쏠쏠했다.
먹거리는 좀더 고급지게 차려졌을 뿐 ……
10/4
오늘 엄청난 양의 집안일을 했어요.
선풍기 3개 청소, 아들 신발 6 개 세탁, 홑이불2개 세탁 ……
가사노동은 고되고 힘든데 오늘은 상쾌하게 일할 수 있었어요.
아들을 위해서 한 일이기에 그럴까요?
요플레 만드는 중인데 다소 쎈 저지방 우유라서 그런지 완성시간이 많이 걸리고 불완전하게 만들어졌어요.
내일 또 다른 가사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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