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꽃
by ssunee 2005. 11. 15. 11:58
오월 싸리꽃이다.
양지바른 밭둑에 피어 길손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말이없어도 무수히 많은 말을 나눈다.
70년대 , 물질이 풍부하지 않던 그시절 어머님은 싸리씨를 훑으셨다. 우리도 장난반,일 반으로 거들었던 시절이었다.
어머님은 행복하시겠지? 싸리나무에게 물어본다. 행복하실 거라고 대답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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