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밀가루가 뭐길래.
ssunee
2008. 6. 6. 09:59
밀가루가 신기하다.
하나. 밀가루로 설겆이 해결!
물 1TS에 밀가루 1ts를 넣어 기름그릇 설겆이 끝!
트리오보다 완전 무공해 아닐까?
잘 헹군다고 헹구어도 마른 뒤에 그릇에 밀가루가 살짝 만져진다.
트리오는 보이거나 만져지진 않지만 그릇에 잔해가 남아있지 않을까? 아,찝찝. 밀가루 잔해가 트리오 잔해보다 더
안심되리라 생각된다.
둘. 어느날 저녁 세수하려니 클린징 크림이 다 떨어져 고민하다 밀가루로 닦았더니 화장이 클린징크림 만큼 지워졌다.
물론 다시 폼클린징을 또 하긴 해야 하지만 클린징 크림 대용으론 충분하다.
밀가루로 설겆이하는 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화장 지우는 비누 대용으로 쓰는 건 최근에 알아냈다.
셋. 과일 씻을때 특히 오이, 포도등 손 씻을때도 밀가루를 이용한다.
밀가루가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