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내맘속을 디다봐

ssunee 2011. 11. 16. 22:25

내안에 욕심이 가득하다ᆞ맘을 비우는 일이 급해ᆞ근데 비울 방법을 몰라 ᆞ내가 생각해도 참 착한 희ᆞ교실에서도 착하게 살자 꼭ᆞ이쁜 꼬맹이들ᆞ교육받으며 점점 불행하고 욕심가득한 인간을 만드는죄를 짓는다는 생각이다ᆞ공부하라고 닥달하는게 내죄란생각든다ᆞ뭔가 꼬인대꼬여ᆞ

인디언마을에높은사람은?추장ㅡ고추장ㅡ초고추장ㅡ태양초고추장ᆞ애플 ㅡ파인애프르ㅡ더파인애플

하루를 정리하고목베게를베고당신의밤과음악을들으며 자려는데맘이포근하다이기분으로잠들어깨어나지말아도좋겠다는생각ᆞ이얼마나이기적인생각인가

마음을비운다비운다하면서도마음비워지지않고욕심으로가득찬다ᆞ이번에도 아들한테욕심을또부렸다ᆞ끊임없는욕심의릴레이다ᆞ한번도이긴적이없다고또욕심부린다ᆞ이렇게살아가는거이 이기는거다ᆞ

20111203토요일

나무를그린다 ᆞ뭘그릴지모르며그린다힘들게ᆞ나무를어떻게그려야할지몰라힘들다ᆞ막힌걸뚫는힘을어디서구해야하나막막하다ᆞ보이는표현보다생각이힘이드는구나ᆞ오늘은뿌연날이구나ᆞ

20111210토요일

백화점에서 아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깜빡하고핸폰을 놓고왔다ᆞ아무리둘러봐도 공중전화가 없어ᆞ매장직원의 전화를얻어 약속시간과 장소를정하고 6 시쯤부터맘속의시간으로 시계를 확인하고 아들을가다렸다ᆞ10 .20 .30.40이지나갔다ᆞ왜안오지? ? ? 안오나? 이놈이 이렇지ᆞ무심한놈!!!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주책없이 흐른다ᆞ

1시간이지나 아들이왔는데 맘아플까 화도못낸다ᆞ나 늙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