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비행기가 많이 날면 정치뉴스가 궁금하다
ssunee
2016. 2. 25. 11:31
송파는 서울 공항 근처라 서울공항에 비행기 들어오는게 눈에 잘 보인다.
신년초라든가 정부의 개각이 있는 날엔 비행기가 엄청 많이 날아다닌다.
이 정권 개각이 크게 있었던 2014년 신년에 30대 정도 비행기가 날았다.
지방에서 비행기로 고위직들은 서울로 이동하나 보다.
북한에서 뉴스를 터뜨릴 때,북한이 일 저지를 때도 비행기가 많이 난다.
각도에 군 장성들이 회의하러 청와대나 국방부로 이동하나보다.
그저께도 비행기가 대 여섯 대 날기에 뭔 일일까 얼른 뉴스를 검색했더니 별 뉴스가 없었다.
웬일일까하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북한에서 무서운 발표를 했다.남쪽에서 이상한 짓거리 하면 청와대와 핵심 부처에 바로 폭탄을 날리겠다고 말이다.
아,그래서 비행기가 많이 날았구나.
오늘도 비행기가 10대쯤 서울공항으로 날아 왔다.
무슨 일일까?
뉴스검색을 하니 백악관에서 중대 발표가 있었네.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라고 기사가 났다.
그럼 남중국해에 사드 배치는 안하게 되는 건가?
비행기 1대 더 날다.
헬리콥터 1대는 시내를 향해 날다.
서울 상공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무슨일이지? 청와대로 회의하러 헬리콥터 타고 가는가보다.
비행기 1대 또 날다.
그리고 1대 더 추가로 날다.
이제 잠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