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게해,터키 안탈리아

ssunee 2018. 6. 27. 16:37

 

카파도키아 도시 자체가 1800m 고지이다.

조금씩 고도가 내려가면서도 끝도 보이지 않는 평원이다

두 세 시간을 내려오니 고도1000m쯤.

평야가 끝도 없고 난민촌도 보이고......

옛날 실크로드 역관이었다는 건물이 나타났다.

옛 실크로드길을 도보로 이스탄불부터 중국 시안까지 걸어간 이야기,

 아주 잼나게 읽은 '나는 걷는다'책이 생각났다, 올리비에 베르베르 작가와 함께.

그이가 이런 길을 걸었을 테지.....이 땡볕에.

그리고 커다란 웅덩이 같은 연못 홀이 있는데 정체 불명. 

 

 

 

 

 

 

 

 

 

그리고 5시간에 걸쳐 터키내륙에 남동쪽으로 뻗은 산맥을 넘어 갔다.

 

 

 

 

터키 중 남부쪽으로 에게해를 품은 안탈리아 도시가 나타났다.

우리나라 인사동 쯤 되는 예쁜거리를 산책하며 바다에 이르렀다.

 

 

 

 

 

 

 

 

 

 

 

 

 

 

 

 

 

 

 

 

 

 

 

 

 

 

 

 

 

 

 

 

 

 

 

 

 

 

 

안탈리아항구 광장에서

 

 

 

 

터키 올림포스산 2500 m정도,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다.

구름신들이 왕성하게 활동중이라 에게해는 볼 수 없었고,

고산증이 오고 몸살이 살짝 왔으나 잘 이겨냈다.

 

 

 

 

 

 

올림포스 정상에 각 나라 방향팻말, SEOUL도 보인다

 

 

구름이 초마다 움직여 살짝 에게해가 흐미하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