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가을끝자락 겨울시작
ssunee
2024. 12. 1. 20:08
아직도 나무들의 화려함은 계속되고 있어 밖에 나가 산책하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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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엔 장에 가면 먹을것들이 넘쳐난다.
한해농사가 결실을 맺는 시기라는게 실감난다.
싱싱하고 탱탱한 과일이며 채소가 나를 가져가라고 아우성이다.
이래서 이맘때엔 살이 찐다.
요거요거 사야지 하지만 웬걸 막상 가보면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 들고오기 힘들어서 배달 또는 남편에게 차로 픽업을 부탁하게 된다.
오늘도 장에 가서 식비지출을 크게 했다.
하긴 퇴직자의 하루하루는 식비와 병원비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