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2차 자전거여행

ssunee 2006. 8. 11. 11:10

2006.8.11 

 

오늘 드디어 우리집 세부자가  2차 자전거여행을 출발했다. 서울서 전주까지.

1차때 남편과 승호만 갔고 ,정호가 중학생이 된 지금 셋이서 출발했다.

승호는 한번 다녀온지라  차분한데 반해 정호가 많이 흥분해 있다.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도로위에 쌩쌩 달리는 차들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지만 남편이 워낙 꼼꼼하니 안심하고 무사히 전주에 입성하기를 하느님께 기도드린다.

아침 8시 기념사진 찍고 출발 . 전화도 하지 말라니 도착지에서 전화오기만 기다리는 수밖에...

3박4일예정으로, 8월14일에 나도 승용차로 전주에 도착하여 우리가족이  만난다.

무사히 잘 가시오. 아들들아 마음과 몸,소중한 꿈 많이 커오너라.

 

 

2006.8.12

오늘은 그들이 평택에서 아침을 맞았다.

정호가 다리가 아파서 일찍 짐을 풀었다 한다.

 오늘은 더 덥다는 데 어디까지 갈 수 있으려는지...

더위 안먹고 사고없이 무사히 홍성에 도착할 수 있기를 엄마가 기도할께.

우리가족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