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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미술가협회회원 된 날

나의하루

by ssunee 2013. 11.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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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에 둘째아들 정호를 낳고 휴직하고 난 뒤 뭔가 나의 존재감을 찾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다.

처음엔 아이땜에 학원을 갈 수가 없으니 참고 작품을 얻어다가 집에서 그림을 그려 가서 검사를 맡는 그림 공부 였다.

점점 넓은 세계로 한 발짝 씩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내딛으며 나갔다.

그 이후 오늘 송파 미술 협회 회원이 되었다. 순전히 내힘으로 된 것이라 더 뿌듯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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