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풍랑은 잦아들고
조용히 눈이 떠진다
몸은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다
세월을 많이 보낸 증거겠다
가만히 누워 새벽의 소리를 듣는다
어둠을 빛이 밀어내는 소리를 들어보자
눈 깜짝 하는 동안에 희미한 빛이 어둠을 밀어내고
서서히 밝아진다
지금은 더없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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