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봄이 왔어요...

나의하루

by ssunee 2009. 3. 21. 17:22

본문

5월은 될 것 같은 따뜻한 날이 갑자기 찾아왔다.

토요일,

집에 부리나케 와서 갑자기 자유로워진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로 마음이 부산하다.

나의 놀이터인 베란다에 어머니표 된장 꼬추장을 늘어놓고 햇볕을 쬐어주고, 봄을 맞아 제 할일을 빠뜨리지 않고 꽃을 피우는 화초들에게 물을 주고 .

창밖에 피어나는 목련을 한컷 찍어주고.

 

 나물 캐는 아줌마가 되고 싶은데 운전은 하기 싫고, 운전수 남편은 없고 ...땡.

친구와 냉면을 한그릇 후루룩 해결하고 거리를 조금 걷다가 집으로.

블로그나 뒤지며 토요일 오후를 보낸다.

밤부터 비가 온다더니 날이 벌써 흐려진다.

아흐흐... 6시부터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빨강머리앤을 볼시간.바이바이....

 

 

 

 

 

'나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ㅇㅇ이  (0) 2009.04.20
봄나들이  (0) 2009.04.12
안녕히 가세요.  (0) 2009.02.18
교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1) 2009.02.12
내게 행복을 안겨 준 책  (0) 2009.01.2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